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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사진/여행

by 지평[홍기열] 2013. 7. 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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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갈때가 없는 날 집근처 남한산성을 찿아 심신을 달래보곤 합니다.

오늘도 밤하늘의 은하수를 담으려 유명산 비박 스케즐이 있었으나

기도 부족으로 무산되고 갑갑한 마음으로 카페 소재거리를 찿아 몰카를 떠나봅니다.

 

 

남한산성 성남쪽 초입.

 

바닥에 희극인의 손도장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여러 희극인들중 내가 좋아했던 김병조님의 손도장을 담아 봤습니다.

 

 

오늘 대형스크린(가로6m*세로4m)으로 무료 영화상영 한다는 광고.

 

 

시원하게 뿜어나오는 광장에 분수대

 

 

동심으로 가고싶은 맘 간절해집니다.

 

아이구 시원해라.

 

 

애들아! 시원하겠구나, 귀속은 보호해야쥐.

 

 

 

언니 오빠들 화이팅.

 

 

 

여기는 공연장이자 어르신들의 쉼터.

 

 

능소화

 

찬근이네 가족 꿀벌들 열심히 일을 하고 있구만.

 

 

나리 니리 개나리가 아니고 이쁜나리 아니면 그냥 나리.

 

 

수술이 이쁜 나리.

 

 

등산로 인근 약수터

 

 

우리집 식수는 내가 책임진다. 동네주민의 알뜰작전.

 

 

나도 한모금 먹고가자. 요즘은 먹으 면서도 어찌 찝찝하네여???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수건도 지친다 쉬며가자.

 

 

운동기구 링인데 무슨생각이 드나여????

부드러움을 주는 도형,

가도 가도 제자리,

두개가 겹치면 숫자8,

다섯개가 모이면 오대주를 상징하는 오륜기,

?

?

 ? 

 

 

 

 

 

 

 

젋은이들의 탈력있는 육체도 세월이 지나면 아래의 그림으로 변화겠지여.

노새 노새 젋어서 노새 늙어지면 못노라니....

 

 

우리네도 늙어지면 저 빈손을 잡아 주어야 할 누군가가 있어야 할텐데,

첫번째는 배우자!

두번째는 자식들?

세번째는 친구???

?

?

 

모녀간의? 고부간의 산행 참 좋지요.

보기에도 좋지만 대화와 소통의 매개체가 되지여.

 

 

 

인생의 늦은 시간에 친구와 같이 걸을 수 있다는것

지금은 아쉬을게 없다 할지 몰라도

그시간이 오면 간절해 질 수도 있지요.

같이 걸어갈 수 있는 친구를 지금 부터라도 준비하세여.

 

 

친구나 가족이 없으면 동물이라도 함께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늦은 인생을 동물과 함께 하시겠습니까?

친구와 함께 하시겠습니까?

 

 

 

 

 

어째든 건강을 위해 스스로 몸관리 잘들 하고 있겠죠.

 

 

 

 

 

 

 

 

공생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담아봤습니다.

 

 

이끼와 풀은 습기를 머금고 있는 나무에 공생을 하고

잠자리는 더위를 피해 그늘진 이끼위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그리웠을 빈자리 오늘은 내가 그자리를 채워 주리라.

 

 

서있사람 모두 오시라는 "빈의자" 이용자가 없으면 왠지 쓸쓸한 느낌이죠.

우리네도 마찬가지죠 오라고 할때 와줘야 쓸쓸하지 않겠지요.

 

 

 

 

 

빈의자에 앉자 몰카를 해봅니다.

다양한 패션과 표정 어려가지를 느께게 해주네여.

 

 

 지게형 아기배낭

 

 

 편안한 벨트형

 

 

 소형 배낭형

 

 

 빈손형

 

 

 바리 바리 싸들고 계곡에 물장구 치러 가볼까여.

 

 

 남한산성에는 이렇게 아이들과 물장구 치는 계곡이 있답니다.

 

 

 

 

 

 

 

 

어~메~ 어쩌자고 미래 숙녀가 ???

 

 

 

 기계문명 시대 이런포즈도 생겼네여.

세상에서 제일 편안한 나들이 포즈로 인정합니다.

 

 

 

 머니 머니 해도 쭉~~ 한잔 드리키는게 제일이여.

야~야~ 안주줘라.

 

 

 더운 날씨에는 물만보면 담그고 싶지여.

 

 

 준비해온 과일도 깨끗이 씻어서......

 

 

 에그그 어므니 물장구 치던 물에 씻으면 어쩌나여.

 

 

 무엇을 잡아 보겠다고 동네 아그들 날리가 났네여.

애들아! 거기에는 물속 생물들이 아무것도 없다.

나와서 파리 모기나 잡아라.

 

 

 

 

 

 

 

 

 

 

 어그제 걸음마 하던 애가 이제는 징검다리 걷기에 도전해봅니다.

아가야 세상 믿을놈 하나도 없단다.

징검다리도 두들겨 보고 걸어야 한다.

 

 

 

 

 나이들은 어르신 같은데 패션감각이 뛰어납니다. 

 

 

 그늘에 있어도 더위가 가지않아 갖고있던 물건으로 손부채를 하네여.

지금 업청 덥답니다. 셔터를 누르고있는 내손에는 땀이 줄줄 흘러여.

 

 

 이분들 강아지까지 뭘 보냐구여.

500원 안받고 알려줄께여.

아랫사진이 답입니다.

 

 

 귀여운 쌍둥이 자매,

아무나 낳을 수 없는 귀여운 쌍둥이.

 

 

 

 

 

 

 

 

 찍~ 찍~ 찍 줄을 서시오.

산행을 맞치고 먼지털이 하고 있습니다.

 

 

 

 

 

 

 

 

 

 

 

 출출한 배를 봉평 메밀국수로 한그릇 채우고 집으로.

<<<<나 오늘 이렇게 놀다 왔답니다>>>>

 

 

너무 길었나여.

댓글이 없는 이는 이런 사진이나 글을 싫어 한다고 생각해도 되겠지여.

누가 클릭하고 갖는지 지기는 다 알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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