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즌 첫 물낚시를 시작해봅니다.
이른봄 남쪽으로 가야 아름다운 님을 만날 수 있겠지 만은
이런 저런 핑계로 천안 입장소재 갈산지를 찿아가 보았습니다.
이미 여기 저기 포인트에는 꾼들이 자리하고 계십니다.
물색이며 환경이 괜찬아 보여 이내 자리를 둘러봅니다.
도로에서 바라본 좌측안
우측안
가족 니들이로 캠핑낚시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
먼저오신 꾼의 하룻밤 님과 상면을 기대하며 자기만의 아방궁을 만들어 놓고
낚시도 요즘엔 패션이라 컬러풀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며 비닐봉지를 먼저 챙기는 센스있는 꾼에 자리인듯
줄풀옆 포인트를 공약하는 대편성
꼭 한번이라도 어신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삭은 뗏장사이를 공약하는 필자에 자리
하늘에는 가끔씩 조각구름이 떠다니며 그들만에 수를 놓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보며 궁금증을 물어보곤 하지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25,32,36,29,40,25 여섯대 편성
먹이 자렁이,옥수수,채집새우와 참붕어
함께하는 가족이 있어 더 많은 즐거움과 행복이 배가 되겠지요
양지바른 곳에서는 봄이 이렇게 오고있습니다
산수유의 노란 자태가 아름답습니다.
붕어를 낚는 다는것 보다는 여유를 찿아 집중하여 좋지 않은 잡념을 잊고자 하는게 낚시인가봅니다.
해는 어느덧 서쪽을 향해 넘어갈 준비를 하고있네요
꾼들도 낚시에 꽃 밤낚시 준비를 해야할 시간이 다가 오고있습니다.
저녁 노을은 짧은시간 이렇게 붉은색을 주고 떠나갑니다.
황홀하고 기대가 가득한 밤낚시는 시작되고
조용한 가운데 밤하늘에 은하수와 놀아봅니다.
1시간여 동안 캐미라이트로 그려본 그림
별다르지 않게 밤은 지나 가고 아침이 밝아오네요
따뜻한 아침 햇살아래 집중을 해보는 꾼
1박 동안 4치,5치 낱마리로 올 첫낚시를 맞침니다.
끝까지 감상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