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천 삼용보

 

 

 

삼월 둘째주 나들이를 음성권으로 떠나봅니다.

날씨는 꽃샘추위와 강풍이 예고 되어 있어지만

이미 계획된 출조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처음 가보는 터라 목적지에 도착하여 주변을 살피며 포인트를 찿아봅니다.

 

 

겨울 가뭄으로 물이 적은 상태라 수몰나무 포인트가 좋아보입니다.

 

 

 

포인트로는 좋아 보이나 수윙낚시 하기에는 걸림이 많습니다.

 

 

 

따사로운 햇볕 아래 낚시를 즐기는 현지인 인듯합니다.

너무 너무 여유롭습니다.

 

 

 

 

물색은 좋아 보이나 자리가 불편해 상류로 이동하여 자리를 잡아봅니다.

 

 

 

하나 둘 자리를 잡고 강풍에 대비하여 견고한 아방궁을 만들고.........

 

 

 

 

 

 

외로움이 많은 조우들이라 서로 가까운 자리에 둥지를 만들었습니다.

 

 

 

 

 

취향도 가지가지 장비도 다양하네여.

 

 

 

 

텐트에서 나와 일광욕도 하며 집중하지만 님은 쉽사리 다가 오질 않습니다. 

 

 

 

 

오늘에 사용할 님에 먹이.....

과연 좋아하는 메뉴 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성컷 준비를 했습니다.

 

 

서산 중턱에 해가 지며...........

 

 

물위 에는 아름다운 황금 노울빛을 만들어줍니다.

 

 

 

낚시에 꽃 밤낚시에 빠져들며 케미라이트 불빛에 집중합니다.

이 찌불을 보기 위해 꾼은 그렇게 힘든지 모르고 준비했나보다.

 

 

 

 

어느덧 여명은 밝아 오고 색벽부터 예고된 강풍으로 힘든 밤을 지새우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추위와 강풍에 시달리며 고생은 했지만 붕어는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가족의 품으로!  붕어는 자연에 품으로!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