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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지

조행기/무료터

by 지평[홍기열] 2012. 3. 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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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눈이 오고 땅엔 비가 오락 가락하는 3월 어느주말

제가 몸담고 있는 동우회 시조회를 스케치해봅니다.

현지에 도착하니 하늘은 청명하고 뭉게구름이 멋을부림니다.

 

 

 

상류에서 한눈에 바라 보이는 이천시 율면 소재 "조제지"

 

 

뚝방을 바라보며,

 

 

 

상류 우안,

 

 

 

 

뚝방 우측연안,

 

 

 

 

날이 더워지면 쉼터가 되는 정자이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듯...........

 

 

마을입구에 260년을 지켜온 나무이지만 지금은 주민이 보호하는 보호수입니다.

 

 

낚시인의 보금자리 회원들에 아방궁을 둘러봅니다.

 

 

 

 

 

 

 

 

 

 

날로 발전해 가는 장비들,

상이 빨리 변하듯 우리네 장비도 쉴세없이 변해만 갑니다.

 

 

 

 

 

 

 

포인트는 좋아 보이지만 낚기는 붕어는 4치~6치입니다.

 

 

 

 

 

 

 

앵두알 같은 낮캐미가 멋지게 올라 오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이내 하룻밤을 예약합니다.

 

 

 

어디 선가 밥차가 등장하고 새참을 먹기위해 꾼들이 몰려옵니다.

잠시 카메라를 놓아 두고 잔을 맞대어 가며 이바구를 나누워봅니다.

 

 

해는 어둑 어둑 해지며 밤샘을 준비하고,

먹거리로 삶에 정을 나누고 존재함을 나누워봅니다.

 

 

 

그렇게 밤이 지나 아침은 밝아오고,

행사에 기대감도 커지고. 

 

 

 

아침 노을은 잠시나마 아름다운 빛을 주고갑니다.

 

 

 

아침부터 이쪽 그룹은 분주해집니다.

밤새 출출함을 나누고자.......  

 

 

소꼬리찜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군침이 돕니다.

너무 너무 맛있는 요리더군요.

 

 

 

행사에 꽃 시상식을 앞두고 아침도 먹고 계측도하고

즐거운 시간은 빨리도 갑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조제지의 씨알은 비슷합니다.(3치~7치) 

 

 

붕어는 자연에 품으로!

 

 

한해 무탈과 어복을 비는 제를 지내고.

 

 

푸짐한 상품으로 남여노소 기쁨을 나눕니다.

 

 

 

 

긴긴 동절기를 지내고 오랜만에 물가에서 만나

기쁨과 행복을 나누워 보았습니다. 

 

 

제 갈길을 향해 다음을 약속합니다.

이별은 곳 만남을 약속하는 거라 했나요. 

 

 

낚시터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려본 일죽 서일농장입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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