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오면 꼭한번 가고싶은 곳 강원도 인제 내린천
이곳 내림천은 레프팅으로 유명한곳 이기도 하다.
늘 그렇듯 오늘도 설레임을 안고
이른 아침 회사 동료들과 낚시캠핑을 떠나갑니다.
붕어낚시가 아닌 낚시캠핑 이다보니 짐이 너무 많습니다.
최근 많은 비로 인하여 수량이 예상보다 많습니다.
물이 많아 좋아 보이긴 하나 조황이 걱정됩니다.
물가 옆 모래가 많은 곳에 텐트를 치고 캠핑준비를합니다.
가만이 있어도 엄청난 땀이 맨발로나옵니다.
주변 황소민박집,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제공해주신 그님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깨끗한 수질과 풍광이 아름다운 하늘이 내린 내린천의
낚시캠핑은 이렇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걱정한데로 조황은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파라솔 밑 그늘에서 물만 바라 보아도 시원합니다.
물흐름이 많아 외대로 초릿대 끝보기 낚시를합니다.
시간이 흘러 오후 늦은시간이 되자 잡어들의 입질이 들어옵니다.
어망에는 물고기 대신 우리의 양식이 냉장보관중입니다.
날씨가 더워 물속에 몸을 담그고 케스팅합니다.
너무 너무 시원합니다.
보트 놀이는 시원해 보이면서도 급물살에 위험해 보입니다.
이웃 캠핑장에는 수심이 깊지 않아 가족들과 물놀이에 적절하네요.
수술모양이 예쁜 자귀나무 꽃이라 하네여.
무더운 날씨인데도 낚시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바리 바리 싸들고 스트레스 없는 곳에서
하루를 즐기고 가는 모습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림으로만 보아도 아름다운 내린천에서의 시간은 아쉽게 흘러만갑니다.
저녁무렵에 잡은 물고기로 맛있는 탕으로 변신을 시켜봅니다.
밤하늘에 별을 세며 수다도 떨어보고 한잔술에 깊어만 갑니다.
다음날 이침 주변 관광을 하며 시원한 옥수수 막걸리와 국수로 요기를 합니다.
방태산 가는길에 방동약수터.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34-5)
탄산맛과 철분이 많은 방동약수 묘한맛이 나더군요.
방태산 2단폭포 가을에 더 멋진모습이 될것같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산282-1)
귀경길에 내린천 레프팅을 즐기는 모습 시원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충분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곳
인제군 내린천 낚시캠핑 조행기를 끝까지 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양촌리 조행기를 감상해 주시고 댓글 남겨주긴 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