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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지

조행기/무료터

by 지평[홍기열] 2014. 5. 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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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과 태안권으로 조행을 하고자 몇일 전부터 고민한 끝에 죽림지로 결정하고 새벽역 집을 나섭니다.

이번 조행은 오랜만에 동출하는 조우도 있고 평소보다 많은 조우들과 동행하는 물 나들이입니다.

 

 

 

 

늘 그렇듯 출조지를 한눈에 바라보는 파노라마입니다.

평지형 인공 저수지로서 5만여평의 면적으로 얼음낚시로 더 유명한 터입니다.

 

 

 

 

도로가에서 바라본 물넘이와 서쪽제방,

 

 

 

 

 

 

 

물넘이에서 바라본  좌측 모습,

 

 

 

 

 

 

 

 

 

 

군데 군데 뗏장들이 많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식당 뒤 포인트,

 

 

 

 

 

 

 

뗏장과 말풀 사이에 다대 편성한 어느 꾼의 자리 좋은 조과를 기대해 봅니다.

 

 

 

 

육쪽마늘로 유명한 고장으로 마늘농사가 풍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마늘밭 앞터에 1급 포인트 분위기는 너무 좋습니다.

 

 

 

 

대물꾼들이 좋아하는 환상적인 포인트입니다.

 

 

 

 

위 조사님의 포인트,

 

 

 

 

그옆 포인트도 너무 좋습니다.

 

 

 

 

위 조사님의 포인트,

 

 

 

 

 마늘밭 옆 도랑 건너 포인트,

 

 

 

 

그림으로 보아도 곶부리의 환상적인 포인트,

 

 

 

 

환상적인 포인트를 뒤로하고 동편 제방으로 가봅니다.

 

 

 

 

 

 

 

완만한 수심에 동편 제방 포인트,

 

 

 

 

 

 

 

상류만큼은 아니여도 군데 군데 뗏장과 말풀이 자라고 있습니다.

 

 

 

 

남쪽 제방,

 

 

 

 

 

 

제방 한쪽에 피어있는 관상용 양귀비꽃 색감이 좋아 담아봅니다.

 

 

 

 

남쪽 제방에서 바라본 도로가 식당뒤 포인트,

 

 

 

 

건너 마늘밭 앞,

 

 

 

 

동편 제방 포인트,

 

 

 

 

농번기가 시작된 들에는 농사일이 한참입니다.

주차시 주의를 요합니다.

 

 

 

 

 

 

 

현지인도 오도바이를 이용하여 낚시를 오셨네요.

 

 

 

 

1박 식생활을 제공할 본부석입니다.

여름같은 더위에 천막은 필수인듯합니다.

 

 

 

 

일행은 남쪽제방 끝에 자리를 잡고 하루를 묵어갈 준비를합니다.

 

 

 

 

 

 

 

남쪽 제방 끝에서 바라본 서쪽제방,

 

 

 

 

 

 

 

여기저기에 유채꽃이 만발하네요,

 

 

 

 

 

 

 

필자의 자리 우측모습,

 

 

 

 

필자의 자리 좌측모습,

 

 

 

 

사용하고 있는 받침대 틀을 반대 방향으로 사용하니 이런 포인트에서는 아주 효율적이네요.

 

 

 

 

 

 

 

개성에 맞게 준비를 하고 있는 동출인의 자리,

 

 

 

 

 

 

 

 

 

 

준비를 하고 나니 허기진 배를 미리오신 손태공님의 일행이

현장에서 요리해준 백숙으로 채우고,,,

 

 

 

 

오늘의 안출과 대물 상면을 위하여,

 

 

 

 

태안권 밤낚시 조황이 좋지 않는 관계로 낮낚시를 집중해봅니다.

 

 

 

 

 부지런히 품질하여 그님을 유혹에 나섭니다.

 

 

 

 

 

 

 

하나씩 살림방들이 물에 담그기 시작합니다.

 

 

 

 

 

 

 

입질이 없는 긴시간 라듸오와 함께 귀라도 즐겁게,,,,,

 

 

 

 

 콧바람 스치는 봄바람에 찌를 주시하며 상승만을 기다림속에 시간은 흘려만 갑니다.

 

 

 

 

 

 

 

 때론 폰속에 빠져 보기도 하고,

 

 

 

 

낮시간때 긴장감을 늦추지 않을 만큼 산발적으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3마리중 한마리 꼴로 월척이 나와줍니다.

 

 

 

 

 

 

 

바닷가가 가까워 갈매기 들이 떼를 지어 비상을 하고 저수지에서 놀다 갑니다.

 

 

 

 

 

 

 

옥산님이 인근 안흥항에서 공수해온 담콤한 회와 매운탕거리,,,,

 

 

 

 

하는 일은 없어도 때가되면 먹어야 하기에

삼봉님 일행이 준비한 목삼겹으로 저녁을 일찍이 먹습니다.

 

 

 

 

 

 

 

 

 

 

밤낚시를 준비하는 동안 저녁 노을은 서쪽하늘을 물드리고 있습니다.

 

 

 

 

밤이 되자 약속한것 처럼 입질은 사라지고 조용히 찌불만 서성거림니다.

 

 

 

 

야식으로 낮에 준비한 게 매운탕으로 이슬먹은 두꺼비라도 잡아보고,,,,

 

 

 

 

그밤은 그렇게 바람과 함께 달빛 속으로 사라지고,,,,,

!

!

!

!

!

 

 

동편 제방넘어 여명이 밝아오고,,

 

 

 

 

잔득 찌푸린 하늘은 태양마저 숨겨버리고,

바람은 그칠줄 모르고 우릴 괴롭핍니다.

 

 

 

 

 

 

 

아침 바람속에 이어지는 입질,, 다시 긴장감으로 모라 넣습니다.

 

 

 

 

그날 남쪽제방 그님들의 회유 시간대는 아침과 오전 낮시간에 집중됐습니다.

 

 

 

 

 

 

 

먹이를 긴시간 방치해 놓으면 저렇게 내용물이 없어 지니 간간이 확인하는 센스가 필요하지요.

 

 

 

 

아침시간 다시 갈매기들에 놀이터가 만들어지고,,,,

 

 

 

 

지속적인 바람과 예보된 비소식으로 철수를 서두름니다.

 

 

 

 

 

 

 

 

 

 

월척을 포함한 몇마리만 모델로 세워 인증샷을 남겨봅니다.

풍요한 만큼 조과는 아니지만 개인당 낱마리를 만날 수 있는곳입니다.

 

 

 

 

청소비용으로 1인 5,000원씩 지불하는 터입니다.

 

 

 

 

낚시가 좋아 사람이 좋아서 멀리 태안까지 동출하신 조우님들,

긴밤 바람과 전투하느랴 수고 많았습니다.

 

 

 

32.8cm로 1등 상품 현금으로 손태공님이 제공하고

독바위님이 후원한 낙지칼국수 잘 먹었습니다. 

 

 

 

 

 

 

한송이 초라한 양귀비를 외롭지 않도록 모여 살 수 있게 해줘봤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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