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길어지는 듯했는데 어느덧 오월 중반을 넘어섰네요.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가정의 달 이기도 합니다.
푸르름이 더해 가는 오월 용인시 이동면 소재 "묵리 낚시터"에서
역돔 전용 하우스 낚시터를 개장하게 되어 소식을 전하고자 찾아갔습니다.
포스터처럼 5월 20일 전천후 진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역돔 전용 하우스 낚시터를 개장하였습니다.
318번 지방도로 굴암교 모퉁이에 위치한 묵리 낚시터.
낚시채널 F-TV "별이 빛나는 밤" 녹화와 동시에 취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 박 PD님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실내에 들어오니 높고 널따란 역돔 전용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개장일이라 아직 홍보와 입소문이 없어 한가한 모습니다.
동절기에는 붕어 전용터로 인기가 좋아 만석으로 운용되는 곳입니다.
80석 중 1~40번 좌석은 잡이터로 올림 낚시 전용석,
41~80번 좌석은 손맛터로 올림, 내림 혼용석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원활한 터를 운용하기 위해 준수사항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보다 나은 관리 차원에서 협조와 당부 메시지이네요.
대상어가 역돔인 만큼 힘 겨루기가 만만치 않으므로 띄엄띄엄 자리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가족이 응원 나와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화목해 보입니다.
별밤지기 팀도 촬영준비로 분주합니다.
별밤지기 두칸반님의 낚시자리입니다.
미라클 좌대라 하는데 괜찮아 보입니다.
역돔의 특성상 중층에서 유영하는 물고기라 수시로 떡밥을 투척해서 바닥으로 유인하여 낚아야 한다네요.
입질 없이 고요가 흐르고 무언가 기다리는 타임에......
바로 옆 축양장에 대기하던 역돔 방류를 시작하네요.
그날 그날 조황을 체크하며 방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양의 방류가 되고 있습니다.
조용하던 실내가 시끄럽기 시작합니다.
힘 좋은 역돔이 조사님과 힘겨루기 한판이 이루어지고,,,,,,
조사님이 지칠 무렵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는 오늘의 대상어 역돔.
아름다운 곡선과 위풍당당한 모습이 탐이 나네요.
여기서도...
저기서도...
챔질 소리와 힘쓰는 소리가 이여집니다.
기다리던 역돔이 쏙쏙 올라와 줍니다.
찬란한 채색으로 조사님들을 유혹하기에 나무랄 데가 없네요.
역돔은 입질이 약해 살포시 올려 주거나 끌고 들어갈 때가 챔질 타이밍이라 합니다.
별밤지기 두칸반 님도 몇 수체 낚아내고 있습니다.
잡이터 좌석 살림망에는 몇 수씩 담겨 저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면이 가능한 휴게실이 있어 낚시 중에 잠시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이곳 "묵리 낚시터"에는 실내낚시터 외에 노지 붕어 전용 손맛터와
방갈로, 캠핑데크가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낚시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노지 붕어 전용 손맛터 전경.
숲 속의 동화 나라를 방불케 하는 아담하게 가꾸어진 낚시터입니다.
그늘진 곳에 평상이 있어 힘든 그대 잠시 쉬어 가라 하네요.
터의 언덕 위에 방갈로 4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목재로 만들어진 방갈로 내부에는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하룻밤 지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방갈로 앞에도 넓은 평상이 만들어져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기에 더욱 좋은 장소입니다.
방갈로에서 바라본 손맛터.
깔끔하게 정리된 떡밥 그릇과 뜰채를 반납하는 곳입니다.
사용 후 냄새나는 수건을 집으로 갔고 다니시지 말고 여기에서 준비하세요.
이곳은 낚시터 바로 옆 캠핑데크가 있는 곳입니다.
캠핑데크 7동이 운영되고 있고,
비가 와도 걱정할 필요가 없네요.
전등과 전열시설이 동반되어 가족들과 함께 하기에 너무 좋은 곳인 듯합니다.
주변을 감시하는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방범에도 철저하네요.
나무 그늘 밑에 자리한 방갈로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3m 깊이에 안정된 수위로 손맛을 원 없이 느끼게 해주는 터의 전경입니다.
취재 중에도 전역에서 나와 주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이다 보니 어린아이를 둔 가족들 출조가 눈에 많이 띄네요.
어머니와 아들의 합세로 추억을 쌓고 있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친구와 우정을 쌓기도 하고요.
딸바보 아빠들도 부러울 만큼 정겹습니다.
어린 딸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손맛까지 전해 주니 이보다 더 큰 추억은 없겠지요.
그늘진 캠핑장 아래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것이 힐링 아닐는지요.
붕어를 낚는 게 아니라 우정을 낚고 건져 내고 있는 듯합니다.
이곳 묵리 낚시터는 2대를 편성할 수 있는 고정 받침틀이 설치되어 있어 장비 준비가 간편합니다.
어린이들도 쉽게 붕어를 낚고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터입니다.
투척한 만큼 수확이 확실하게 더해지는 손맛터입니다.
3m 깊이 수심에서 올라오는 손맛 도전해 보세요.
튼실한 붕어로 개체수가 가득한 터입니다.
팔이 아플 만큼 올라와 줍니다.
잣은 입질에 2대를 편성한 조사님은 1대를 쉬게 하는 센스.
F-TV "별이 빛나는 밤" 제작진이 역돔 전용터 촬영을 마치고 노지 손맛터 촬영을 시작했네요.
팔걸이도 일품인 미라클 좌대 돗 보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 진행자 두칸반 님과 박 PD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두칸반 님 클로즈업 샷
방송 분량으로 출조객 인터뷰 중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족 캠핑데크에서 인증 사진을 남겨줍니다.
나두 인터뷰 할레요~웅~
터를 병풍처럼 두른 산에 해가 넘어갑니다.
해질 무렵까지도 멈추지 않고 나와 주니 촬영에 바쁩니다.
밤이 되자 손맛터에서는 찌불과 놀고,
캠핑데크에서는 등불과 함께합니다.
이 추억은 그대들의 가슴속 깊이 간직될 것입니다.
5월의 푸르는 날에 이곳 묵리 낚시터 역돔 전용 하우스 낚시와
노지 붕어 손맛터의 여운을 남긴 체 취재를 마칩니다.
가족의 화목과 친구들의 우정이 가득 쌓이는 묵리 낚시터,
손맛이 그리운 조사님들 주저하시지 말고 묵리로 달려보세요.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 생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