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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승언2호지

조행기/무료터

by 지평[홍기열] 2013. 5. 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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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찿아 님을 찿아 떠나가는 물 나들이,

쉬는날 물가가 아니면 편안 하지가 아니 하여 한짐 꾸러 달려갑니다.

토요일이 포함된 연휴라 서둘러 일찍 고속도로에 진입했지만 도로에 만차가 되어갑니다.

스마트폰의 편리함을 이용하여 좀더 편리한길을 찿아 이동합니다.

도착한 곳은 안면도 승언2호지 아직은 순수함이 많은 붕어들이 생존하는 터.

  

 

 

아담한 야산을 끼고 있는 평지형 저수지 승언2호지.

 

 

여기저기 꾼들이 자리하며 힐링의 하루를 예약하고,

 

 

 

상류진입로에서 바라본 연밭터, 여기도 이미 꾼들로 만원입니다.

 

 

 

동차로 진입할 수 있는 종착역,

부지런한 꾼들로 인하여 대를 드리울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아담한 외딴집을 바라보며 아방궁을 만들어 놓은 꾼들에 여유로움이 엿보이네요.

 

 

 

 

갈대숲에 님들이 들어와 있는걸 목격하고 우리는 엷은 수심에 찌를 세워봅니다.

배수만 많이 하지 않으면 목적 달성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동출한 옥산님의 자리.

 

 

 

삼봉님의 자리.

 

 

 

필자의 자리.

 

 

 

오전 입질타임이 지나고 한낮 평화로운 시간이 흐르며 주변 산책을 나서봅니다.

 

 

 

포근함을 느끼게하는 노~란 유채꽃.

 

 

 

 

출가준비를 맞치고 수줍어 하고 있는 민들레 홀씨.

 

 

 

 

낮기온이 25도를 넘는 여름날씨를 방불케합니다.

 

 

 

 

연녹색의 봄을 지나 이제는 진녹색으로 변해가는 산천의 숲.

자연속에 하나 되기위해 이렇게 물가를 찿나봅니다.

 

 

 

 

걱정했던 배수현상이 눈에 띄도록 나타납니다.

수심이 얇은 곳이라 이 상태로는 밤낚시가 어려울것 같아 아쉬지만 터를 옴기기로합니다.

 

 

 

양털같은 구름을 벗삼아 근처 다른 저수지로 이동합니다.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채비를 하고 기대를 해봅니다.

 

 

 

오염원이 없어 보이는 평온한 저수지 그늘아래 하룻밤 묵어가도 괜찬을듯합니다.

 

 

 

 

모처럼 동행한 옥산님의 자리

붕어가 바라보는 모습으로 어안으로 담아봅니다.

 

 

 

삼봉님의 자리.

 

 

 

필자의 자리,

25,32,40,44,36,29대

먹이 : 떡밥,지렁이,채집새우.

 

 

 

 

저녁이 가까워 지면서 집중하는 삼봉님.

그댈 위해 붕어찿아 삼만리 달려 온만큼 찌맛 손맛 많아 보시구려.

 

 

 

 

태양은 생명체에 아름다운 빛을 주며 하루의 일과를 마침니다.

 

 

 

노을을 뒤로한체 보트도 이제는 귀가할 시간.

 

 

 

밤낚시를 기대하며 우리는 어두움 밤을 기다립니다.

 

 

 

저녁노을은 아름다운 빛을 주며 흥분케합니다.

 

 

 

 

그 아름다움 빛도 잠시 이내 서서히 사라집니다.

 

 

 

그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밤이 깊어 지면서 호수는 잔잔한 평화가 찿아오고 꾼은 기대에 부풀어만 갑니다.

기다림과 졸음으로 지새우며 몇번의 물소리를 만듭니다.

 

 

 

 

새벽은 어김없이 밝아오고 이슬에 젖은 민들레 홀씨가 출가를 못한체 밤새 안부를 묻습니다.

 

 

나에 의지와 관계없이 차분한 아침을 맞이하며 또 하루의 길몱에섭니다.

 

 

 

힐링의 하룻밤을 보내고 내일을 향해 꾼은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아쉬움을 남긴 오늘의 조과.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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