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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호 조교리권&물로리권

조행기/무료터

by 지평[홍기열] 2014. 7. 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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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랑회원으로 구성된 소모임 풍류랑 식구들과 소양호 산골마을로 함께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조우들의 그간 낚시이야기도 궁금하여 2박의 여정으로 활기차게 떠나봅니다.

 

 

 

 

춘천으로 가는 서울춘천고속도로의 관문 가평휴게소.

 

 

 

 

고속도로를 벗어나 굽이 굽이 고갯길을 한참을 올라와 보니

산과 하늘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줍니다.

 

 

 

 

다시 굽이 굽이 고갯길을 내려와 이윽고 조교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이 마을은 각종 산나물과 산삼등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곳이네요.

 

 

 

 

포장과 비포장길을 한참을 내려갑니다.

 

 

 

 

과거 오지 마을은 전기가 들어 오지 않는 기준 이었는데,

요즘 오지 마을의 기준은 모바일 연결이 되냐 안되냐에 기준이 된듯합니다.

이곳도 핸드폰 접속이 되지 않는 곳이네요.

 

 

 

 

 

뱃터에 도착해 보니 물빠진 호수에 하루전 어설프게 내린 비로 인하여

바닥이 미끄럽고 발이 빠지는 현상입니다.

몇자리 선정하여 대를 펴봅니다.

 

 

  

 

지나가던 구름도 잠시 내차에 내려 앉아 쉬어가는듯,,,,,

 

 

 

 

일행 3명과 하룻밤을 지새 보려는 조교리 뱃터, 수심 2m~4m권.

 

 

 

 

밤낚시중인 장구라님의 자리,

밤 10시쯤 38cm 힘좋은 떡붕어를 낚으면서 고생한 자리.

구라님!  낚을때 힘드니 작은 붕어만 낚으세요.

 

 

 

 

초저녁에 7치 크기의 낱마리 붕어를 낚은 필자의 자리.

낮낚시에 블루길 성화에 낚시가 어렵습니다.

 

 

 

 

밤이 깊어 지자 입질도 없고 별들하고 놀아 봤습니다.

오지마을의 밤하늘은 청명하여 별들이 금방이라도 떨어 질것 같았습니다.

 

 

 

 

이른아침이 되자 부지런한 풍류랑 회장이신 피쉬포인트님이 새벽길을 헤치고 도착하십니다.

 

 

 

 

더워지는 시간 철수를 서둘러 풍류랑 정출지 물로리권으로 이동합니다.

물로리권은 조교리 뱃터에서 굽이 굽이 7km 지점에 위치합니다.

 

 

 

 

파노라마로 본 소양호 댐수위 168m의 물로리권 모습.

 

 

 

 

물로리권 전경.

 

 

 

 

많은 차량들이 들어왔네요.

 

 

 

 

풍류랑 본부석.

 

 

 

 

깊은 수심에 하나 둘 자리를 잡으시고.

 

 

 

 

 

 

 

 

 

새벽 먼길 오시느랴 피곤이 밀려 오나봅니다.

 

 

 

 

솔개님 급경사에 안전하게 대편성을 하셨네요.

 

 

 

 

카멜레온님도 돌무덤을 비집고 대편성을 하셨구요.

 

 

 

 

전 경기지부장 자연산님 너무 오랜만입니다.

 

 

 

 

첫날 차빠지고 마음고생 심했던 규빠님 수고 많았습니다.

 

 

 

 

그새 살림망을 담가 놓은 달마님.

 

 

 

 

건너편 완만한 경사에 한적한 자리,

보트를 이용해야 접근이 가능한 곳입니다.

 

 

 

 

 

 

 

본류권으로 나가는 골.

 

 

 

 

 

 

 

병풍으로 둘러 쌓인듯한 풍경속에 잔잔한 호수위 보트낚시 여유러워 보입니다.

 

 

 

 

 

 

 

 

 

 

한낮 더위로 인해 입낚을 하시네요.

 

 

 

 

물가에 왔으니 열심히 드리데는 솔개님.

 

 

 

 

 

 

 

블루길 성화에도 낚아내는 꾼중에 꾼 솔개님.

 

 

 

 

이번 출조는 보신출조로 군초님이 현지에서 준비한 토종닭에 옻나무,엄나무등을 푹 끓인 삼계탕.

 

 

 

 

거기에 전복까지,,,,,

 

 

 

 

푸짐한 백숙으로 보양식을 합니다.

 

 

 

 

올여름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하.여....

마음것 드시고 올여름 건강한 낚시생활하세요.

 

 

 

 

오늘 따라 소양호 일몰 노을은 하늘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불타는 소양호,

환상적인 노을,

잠시나마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나 둘 캐미불이 밝혀지고...

 

 

 

 

블루길이 조용해 지는 시간 집중해서 찌불을 응시해봅니다.

 

 

 

 

 

 

 

물로리에 온통 캐미빛을 밝히고 대상어인 붕어,쏘가리,메기,장어에 도전해봅니다.

 

 

 

 

아직도 밤에는 지역적인 영향으로 춥습니다.

 

 

 

 

야식으로 블루길도 구어보고,

블루길 퇴치방법으로 스테미나 음식메뉴로 개발해 놓으면 참 좋을듯한데 어떻게 안될까요.

 

 

 

 

구름사이로 아침이 밝아오며 오늘도 뜨거운 날씨를 예보 한듯합니다.

 

 

 

 

저 찜통에 여러 한약제로 고아 놓은 삼계탕 국물이,,,,

 

 

 

 

한컵씩 드시고 균형있는 몸관리하세요.

 

 

 

 

구룡포님 고공낙하시 도움이 되실겁니다.

 

 

 

 

 

 

 

기록도 남기고 추억도 남기고,

 

 

 

 

이제는 아쉬운 철수시간이 다 되어가네요.

 

 

 

 

낚시중에 제일 힘든시간 지금 이 시간이 아닐련지요.

 

 

 

 

군초님 행사 준비하시고 먹거리까지 챙기시느랴 수고 많았습니다.

 

 

 

 

 

 

 

 

 

 

행사후 주변정리는 물론 버려진 쓰레기까지 분리수거는 필수.

 

 

 

 

소양댐 수몰지역 방문자와 주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고속정.

소양호에서 물로리 소요시간 20여분, 운임은 현지인 3,000원 외부인 5,000원.

 

 

  

 

 

 

 

오늘의 조과 붕어 낱마리, 장어 1마리, 메기 5마리, 블루길 셀 수 없음.

 

 

 

 

많은 추억과 수다를 남기고 다음을 약속하고 귀가길을 제촉합니다.

 

 

 

 

풍치가 있고 멋들어진 풍류랑 모임이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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