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랑클럽 경기지부 번출이 부남호 상류에서 있었습니다.
온종일 오락가락하는 비와 안무속에 마지막 시즌을 10명의 전사가 뭉쳐 함께했습니다.
넓게 펼쳐진 호수 가장자리에는 많은 꾼들이 다녀간듯 잘 다져진 낚시자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남호에서 보기드문 곶부리 포인트.
갈대밭이 발달되어 있는 상류.
이번 번출을 주도하신 피쉬포인트님.
참이슬님도 일찍 자리하셨네요.
오올님 대만 피시고 어데 가셨나요.
돌고래님 자리.
멧사님 자리.
그밤님 열심히 자리 옴기고 있네요.
쌈사님도 열낚중이시고,,,
필자도 6대로 도전해봅니다.
서로가 준비한 다양한 음식으로,,,
맛있게 요리하여,,,
환한미소로 서로를 응원합니다.
열심히 품질도 하여,,,
붕어를 유혹하여 보고,,,
오늘따라 바람 없는 잔잔한 호수는 낚시하기에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 주고.
시기적으로는 겨울이지만 공달이 있어 그런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길어진 밤을 지새우기 위해 많은 량에 음식으로 채우고,,,
오올님이 준비한 해물부침개,,,
저기압으로 축축한 밤 색다른 맛으로 맛있게들 드십니다.
올해도 몇번이나 더 찌불을 지켜볼 수 있을런지,,,
단 한번의 입질을 놓치지 않으려 열심히들 집중하고 있네요.
낮이나 밤이나 아침에도 안개가 지속되고 있네요.
수심은 1m~3m권으로,,,
입질시간대 오후4시~8시,,,
그외 시간에는 띄엄띄엄 나와줍니다.
먹이는 섬유질떡밥,지렁이.
대물은 상면하지 못했지만 6치~월척까지 마릿수를 만났습니다.
월척을 낚으신 경기지부장 주포님과 메이플님.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