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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문골좌대낚시터

조행기/무료터

by 지평[홍기열] 2015. 7. 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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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는 기점으로 오름수위 특수가 시작 되었지만

가뭄으로 기회가 오지를 않습니다.

지난 주말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혹씨나 하여 충주호 문골에 연락을 해보니 약간의 오름수위를 보이고 있지만 

큰조과는 없고 대물들과 잉어가 연안 육초대에서 산란을 하고 있답니다.

그나마 기회가 온듯하여 충주호로 물 나들이를 떠나봅니다.

 

 

 

   

 

필자는 참으로 오래간만에 출조를 하니 그 어느때 보다도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한가로운 가로수길을 시원하게 누비며 분위기를 만끽해 봅니다.

 

 

 

 

 

 

간만에 출조라 준비할께 많아 특파원점 사공낚시점에 들려

소모품과 민물새우까지 준비하여 목적지 문골로 달려갑니다.

 

 

 

 

 

 

가는 도중 36번 도로 내사휴게소 앞 커피박물관이라는

말에 이끌려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생소한 박물관 이기에 사진 몇장 담아 봤습니다.

캠핑장을 겸한 커피에 관한 기구들과 역사

그리고 바리스타 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충주호는 아직 일부좌대들이 물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하루 빨리 많은 비가 내려 우리들의 놀이터가 재구실 하기를 기원합니다.

 

 

 

 

 

한가한 낮시간에 문골낚시터에 도착합니다.

 

 

 

 

 

문골 뒷뜰에는 각종 채소들이 가꾸어 지고 있습니다.

 

 

 

 

 

 

상황은 가을인듯 하지만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발길을 잡습니다.

 

 

 

 

 

 

 

 

 

 

 

 

 

 

 

우연히 문골에서 어신님,초릿대님을 만나게 되였습니다.

사장님 내,외분과 전날 4짜를 낚으신 대구 조사님의 이바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잉어 한마리로 이렇게 여러 음식을 조리하신

여사장님 덕분에 보기 드문 시식을 하였습니다.

 

 

 

 

 

 

 

 

 

난생 처음 먹어 보는 잉어 껍데기 요리입니다.

비리지도 않고 씹는 맛도 있는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터에 왔으니 꾼의 일상으로 돌아가 물 비린내가 나는 호수로 내려갑니다.

오랫동안 물에서 벗어난 바닥은 야생화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오름수위를 기대하며 터에 관리인은 육초제거 작업을 해놓았네요.

 

 

 

 

 

한참을 내려 오니 저멀리 좌대들이 보이고....

 

 

 

 

 

 

약간의 오름수위로 육초가 잠긴 문골의 파노라마.

 

 

 

 

 

 

 

 

 

 

먼저 어신님 일행이 입실을 합니다.

 

 

 

 

 

 

 

 

 

포인트도 확인해보구,,,,,,

적당한 장소에 좌대를 옴김니다.

 

 

 

 

 

조금이나마 오른 수위에 평일 인데도 사장님이 바빠집니다.

 

 

 

 

 

그래도 꾼들은 설레고 기쁨마음으로 꼬리를 물고 들어옵니다.

 

 

 

 

 

 

포인트 설명과 꾼들이 원하는 곳에 좌대배치를 해줍니다.

 

 

 

 

 

수몰나무와 육초대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어신님도 대를 펴고......

 

 

 

 

 

전날 4짜포인트 그분이 오늘도 그자리에서 재도전합니다.

 

 

 

 

 

선착장에서는 오늘에 전략을 공유하면서 승선을 기다립니다.

 

 

 

 

 

 

 

 

 

일찍이 들어 오신 분은 밤낚시를 대비 휴식을 취하고,,,,

 

 

 

 

 

필자도 어신님 좌대와 붙여 입실을합니다.

 

 

 

 

 

 

 

 

 

 

 

 

 

 

 

동영상 촬영에 열중하시는 어신님,,,,

 

 

 

 

 

 

바로 옆자석에 초릿대님,

행운을 빕니다.

 

 

 

 

 

 

 

 

 

모기장이 구비 되어 있는 대형좌대의 내부.

 

 

 

 

 

 

 

 

 

 

소형좌대에도 모기장이 구비 되어 있는 내부.

 

 

 

 

 

강열한 태양은 꾼을 잠시 휴식을 권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샘은 열여 닫히지 못하고 땀은 줄줄 흘러 내립니다.

 

 

 

 

 

또다른 일행 애붕님이 도착하여 멀리서 손인사를 나눕니다.

 

 

 

 

 

 

 

 

 

적지에 침투하듯 조용히 물살을 헤치고 그곳으로........

 

 

 

 

 

호수 안쪽에서 바라 보는 육지풍경도 아름답습니다.

 

 

 

 

 

 

 

 

 

 

 

 

 

 

 

물이 있어야할 곳에 물이 없으니

어떤 물체가  제자리에 있는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옆좌대에 애붕님 일행도 자리를 잡습니다.

 

 

 

 

 

그림도 좋고 일기도 좋고, 붕어만 협조하면 되는데.....

 

 

 

 

 

 

이런 날엔 친구들과......

 

 

 

 

 

가족과,,,,,,

 

 

 

 

아니면 혼자만에 시간으로........

 

 

 

 

 

어신님께서 권하는 어신떡밥,

블루길터에서 좋다고 하는데 오늘은 이걸로 유혹해 보렵니다.

 

 

 

 

어느덧 호수에는 노을빛이 내려지고,,,,

 

 

 

 

 

하루해도 서산에 걸려있습니다.

 

 

 

 

 

 

 

 

밤하늘에는 별빛이,

물위에는 캐미빛이 수를 놓으며 대물 한수를 기다려봅니다.

 

 

 

 

 

초저녁 다른 좌대에서 텅벙대는 물소리로와 함께 기대 되는 낚시는 시작되고....

 

 

 

 

 

새벽 4시가 넘어 잠시 눈을 붙이고  있는 도중

어신님깨서 떡밥으로 대물 4짜를 영접합니다.

 

 

 

 

 

그렇게 몽환적인 아침이 밝아오고

 

 

 

 

 

갑옷,생김새하며 무엇 하나 나무랄떼 없는 위풍당당함 모습의 충주호 4짜,

필자는 처음으로 충주호 4짜 실물을 보며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어신님! 충주호 4짜 등극을 축하드립니다.

 

 

 

 

 

 

 

 

 

 

계측자 눈금 43cm를 가르킵니다.

 

 

 

 

 

약간의 오름수위의 충주호 물 나들이는

실물 4짜를 보는 것으로 대리만족을 하며 조행을 마칩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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