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김기호낚시터
by 지평[홍기열] 2015. 8. 5. 15:49
전국이 휴가지로 몸살을 알던 8월 초 우리도 그 행열에 끼어
제천,단양,충주로 가족 휴가여행을 떠났습니다.
소낙비가 강하게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여행자의 마음을 찹찹하게 만듭니다.
[도담삼봉]
첫번째 여행지인 단양팔경의 도담삼봉과 석문에 도착하였으나
이미 주차장이 만차라 진입을 막습니다.
(도담삼봉,석문은 전에 찍은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석문]
더위를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모타보트의 질주 바라만 보아도 시원해집니다.
석문은 도담삼봉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두번째 여행지 고수동굴 그곳은 사진촬영이 금지된 곳이라
흔적을 남기지 못하고 머리속에 담아두었습니다.
세번째 여행지 양백산 전망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소 이기도한 이곳에서 바라본
단양 시내 물돌이의 모습이 엷은구름과 함께 환상의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창공을 향해 도움닫이를 하는 모습이 무섭고 위험해 보이지만 아름답습니다.
네번째 여행지이자 하룻밤을 묵어갈
청풍호 김기호낚시터가 휘돌아 가는 길목에서 저멀리 보입니다.
김기호낚시터 관리소.
관리소에서 바라본 청풍호.
관리소 마당 한편에 시계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습니다.
청충호가 아직은 저수위로 많은 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과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청풍호.
올해 제작한 넓고 튼튼한 좌대들이 적당한 수심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1번좌대에 7대를 편성하고,,,,,,
모처럼 이것 저것 바리바리 먹거리를 챙겨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봅니다.
잠시 주변 풍광을 즐겨봅니다.
해는 일찌기 먹구름 속으로 숨어 뒷산으로 넘어갑니다.
요즘 조황이 없는 줄 알지만 기대감으로 찌불을 밝혀봅니다.
!
모기 한마리 없는 호숫가에서 쪽잠으로 밤을 새우고 몽환적인 아침을 맞이합니다.
혹여나 준비 했지만 오늘도 액세서리 역활을 하는군요.
이른아침 부터 더위가 찿아 오니 꾼들은 서둘러 철수를 합니다.
필자도 아쉽지만 터를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다섯번째 여행지 장회나루 유람선 선착장.
단양팔경중 하나 구담봉.
저멀리 옥순봉과 옥순대교가 보입니다.
옥순봉.
유람선은 옥순대교를 턴해서 오던길로 귀항을합니다.
여섯번째 여행지 송계계곡 시간이 촉박하여 눈으로만 즐겨봅니다.
36번도로 사당리 묵밥집에 주차후 길건너로 20~30분 정도 등산하면
일명 악어섬이라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윗 사진은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1박2일 짧은시간에 여러 여행지를 방문하다 보니
그 어느때 보다도 피로가 쌓입니다.
오랜만에 가족여행 이였기에 마음만은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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