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행은 2박3일 여정으로 전라북도 단풍투어와 함께 독조로 떠납니다.
꾼들에게 이 가을 단풍놀이와 낚시중 어느것을 선택 할것인지를
물어 본다면 대부분 낚시출조를 선택할겁니다.
님도 보고 뽕도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마당쓸고 동전 주으려 두가지 모두를 즐겨보렵니다.
전북 정읍소제 평지형 소류지 한정지,
이곳은 연과 줄풀 그리고 말풀들과 함께 어자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농수로 사용하지 않아 평균수량을 가지고 있답니다.
초행 출조지라 먼저 소류지 한바퀴를 돌아보며,
좌측 연안 물색도 좋습니다.
제방도로에서 상류를 바라본 모습
제방도로 연안
연이 삭고 있는 우측 연안포인트
우측연안에서 바라본 재방도로 포인트
필자는 주간 단풍관광으로 오후 늦은시간 도착하다 보니
서둘러 중류 곶부리 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9,32,36,40,44,32,25, 7대 편성
먹이 옥수수, 새우
정보수집차 이웃 조사님들을 만나보고,
연 옆에 바싹 붙이면 좋은결과가 있을듯합니다.
최상류 VIP포인트 금방이라도 찌를 올려 줄것같은 포인트입니다.
아늑하고 바람 영향을 받지 않는 멋진 포인트,
새벽시간에 4짜가 나온 포인트.
저수지 옆 자그마한 집한체 평생 낚시만 하고 싶은 꾼들에 희망의 집,
필자는 역마살이 있어 한곳에 머물러 있지 못해 무용지물입니다..
김장철 출하를 앞두고 무우들이 쑥쑥자라 영글고 있네요.
고요한 밤이 찿아오고 캐미라이트는 밝게 빛을 내고있습니다.
꾼의 하룻밤 희망도 밝게 빛나기를 바래보지만
주간 관광과 산행으로 피곤함이 밀려와 조금 일찍 취침을합니다.
주인 없는 캐미 빛은 그곳을 그렇게 지키며 서로를 위로하듯 빛을 밝힙니다.
오락 가락 가을비가 촉촉히 적시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가을비로 인하여 새들도 풀벌레도 오늘 만큼은 너무 조용히 아침을 맞이합니다.
밤새 자리를 지키던 이웃도 잠시 휴식을 위하여 부재중,,,,
저건너 소식도 궁금하고,,,,,,,
이웃집 조과 옥수수를 먹고 나온 32cm 한수.
최상류 포인트에서 옥수수로 41cm
현지인 박사장님 4짜 축하드리며 촬영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낚시생활하세요!